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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주 칼럼]일본을 알자 “인베스트 인 기시다”(기시다에게 투자를)

관리자 2022-05-31 조회수 160

http://sisa-n.com/ViewM.aspx?No=2404375


일본을 알자(220531) - “인베스트 인 기시다”(기시다에게 투자를) “Invest in KISIDA” 2013년 9월 아베 전 총리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장한 “Buy My ABENOMICS”(나의 아베노믹스를 사라)고 한 것처럼 지난 5.5일 기시다 총리도 영국 금융가인 시티오브런던에서 “Invest in KISIDA”(기시다에게 투자를)라면서 투자요청과 입국완화를 시사했다. 이것은 영국에 대한 메시지일 뿐 아니라 일본 국내에 대한 메시지로 아베 전 총리가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경제재생을 추진하였다고 주장하듯 기시다 총리도 코로나19로부터 회복을 실현하고자 한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민생정책이다. 1960년 이케다하야토 총리가 내건 1961년부터 10년간 실질국민총생산을 두배로 늘리겠다는 계획(당시 10년간 GDP를 두배로 늘리기 위해서는 7%정도의 성장이 필요한데 1959년 실질성장률 11.2%, 60년 12%로 달성가능한 수치)을 벤치마킹했다고 할 수도 있는데 7월에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기시다정부의 정책중 직접적으로 와 닿을 민생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장롱 속에 보관 중인 현금(101조 엔 = 1,000조 원)을 주식에 투자해라1945년 패전 후 3년간(1947년∼1949년) 태어난 세대를 일본에서는 단카이세대(団塊世代)라고 한다. 즉, 덩어리 세대란 뜻으로 1970∼80년대 일본의 고도성장을 이끌며 GDP 세계 2위의 국가로 만들었고 일본은 이들을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블시대를 살았으며, 붕괴도 경험했고, 2007년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일본경제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최장수 국가로 인한 미래 대비차원에서 이들은 현재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 미래를 준비(일본 금융청, 부부가 95세까지 살려면 공적연금에 추가적으로 2,000만 엔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그들만의 생존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2021년 12월 기준으로 개인의 금융자산이 2,023조 엔(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이며, 이 가운데 ‘장롱예금’ (タンス預金)이라고 불리우는 현금과 예금도 101조 엔(전년도 동기 대비 5.2% 증가)에 달하는데, 기시다 총리는 장롱 속의 현금과 이자도 발생치 않는 예금을 꺼내서 주식에 투자하라는 것이고 이로 인한 이자를 이용하여 연금에 가산된 소득을 증가시킨다는 의도이다.가계금융자산(일본은행, https://www.boj.or.jp/statistics/sj/sjexp.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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